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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도시철도에 광주의 색깔 입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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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찾아 “새로운 변화와 기회에 발맞춰 도시철도에 광주의 색깔을 입혀야 한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찾아 “새로운 변화와 기회에 발맞춰 도시철도에 광주의 색깔을 입혀야 한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다. 사진제공=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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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 방문해 U대회·호남KTX·문화전당 대비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0일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찾아 “새로운 변화와 기회에 발맞춰 도시철도에 광주의 색깔을 입혀야 한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날 서구 마륵동 도시철도공사 본사를 찾아 정선수 사장으로부터 2015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보고를 받은 윤 시장은 “올해 유니버시아드대회와 호남KTX 개통 등으로 이용객들의 패턴도 변화가 예상된다”며 “도시철도가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생각을 갖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게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국제디자인총회도 목전에 두고 있어 문화도시의 도시철도로서의 차별성도 요구되고 있다”며 “철도에 광주의 색깔과 문화를 입히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도 기업·안전평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철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과 서비스에는 끝이 없고, 안주할 때가 혁신의 끝자락이란 생각으로 사고가 끼어들 틈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도시철도 2호선 재검토와 관련 “시 살림이 넉넉하지 못해서 애써 일하고도 어깨가 무겁다는 생각을 가질지 모르겠다”며 “2호선 자체보다는 본질의 점검이 필요했다. 어려움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광주의 미래와 시민들이 바라는 것에 응답해야 하는 행정의 소명이 있기에 함께 노력해보자”고 밝혔다.

정 사장으로부터 ▲도시철도공사의 2호선 설계 단계 참여 ▲무료 이용객를 위한 무임 교통카드 도입 등을 건의를 받은 윤 시장은 “명품 2호선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한다”며 건의사항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윤 시장은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시작으로 새롭게 기관장이 임명된 산하기관을 순회하는 ‘민선 6기 상생?협력을 위한 산하기관 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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