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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해외에 국가유산 체제 청사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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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에서 국제 심포지엄
해외 저명한 전문가들 대거 초빙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 출범(17일)을 앞두고 해외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청사진을 제시한다.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진행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다.


문화재청, 해외에 국가유산 체제 청사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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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문화·자연·무형유산 관점에서 국가유산 체계를 점검한다.

행사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제기구 관계자, 국내외 학계 대표 명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조 강연은 이은하 국가유산정책연구원장이 맡는다. 국가유산 체제와 새로운 미래에 관해 이야기한다.


분과별 발표는 문화, 자연, 무형, 디지털로 나눠 진행한다. 각자 관점에서 K-헤리티지 시스템을 고찰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수잔 매킨타이어 탬워이 이코모스(ICOMOS) 부위원장, 로드니 해리슨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교수, 팀 배드만 국제자연보존연맹(IUCN) 부장, 에릭 챔피언 전 유네스코 문화유산시각화 의장 등이 단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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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이광표·신현실·김삼기 문화재위원과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발제를 맡아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유도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유산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보여줄 계기"라며 "포괄적으로 보호 및 관리하는 'K-헤리티지 시스템'이 구축됐음을 널리 알리고, 선도적 유산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발표와 토론은 문화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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