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방송은 차량 한대가 전날 오후 8시25분께 지나가면서 바이든 부통령 자택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부통령의 자택은 일반 도로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백 대변인은 "당시 현장에 있던 비밀경호국 요원이 총소리를 듣고 즉각 반응했으나 이미 그 차량은 매우 빠른 속도로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비밀경호국은 현재 주변 수색과 더불어 범인들이 쏜 총알이 바이든 부통령 자택 건물 등에 박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델라웨어 주 뉴캐슬 카운티 경찰은 사건 발생 30여 분 후 주변을 지나려던 차량의 운전사를 체포했으나 이 사람이 총격사건과 관련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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