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 고금면 충무사(사적 114호)에서 9일 이순신 장군 416주기 순국제가 열렸다.
순국제는 일생을 충의에 살고 나라를 구하신 이충무공의 높은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1월 19일 순국제를 봉행하고 있다.
한편, 당시 가리포(현재 완도읍) 첨사이며 충무공의 보좌관으로 노량해전에서 이충무공과 함께 전사하신 이영남 장군의 제사(祭祀)도 모시고 있으며, 후손들인 양성이씨 종친회 이진관 청년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석하여 제를 봉행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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