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몇 억씩 쓴 VIP야"…백화점 이어 '마트女' 甲질까지 '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화점 갑질 모녀 사건'의 논란이 식기도 전에 한 대형마트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보안업체 직원에게 "어디서 협박이야. 내가 그만한 집안이 있기 때문에 소리 지른 거야. 확 XX 놈아"라며 욕설을 가했다. 그는 "지금 VIP 고객한테 이 XX XX이야. 몇 억씩 쓴 사람한테"라며 윽박을 지르기도 했다.
이 여성의 소란은 마트 안 휴대전화 매장에서 시작됐다. 휴대전화를 수리하려면 서비스센터로 가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왜 바꿔주지 않느냐고 화를 낸 것.
그러자 여성은 자신을 끌어내려는 직원들에게 항의하면서 소란은 더욱 커졌고, 여성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한참 동안 난동을 부렸다.
또한 여성의 손찌검에 보안 직원이 입 주변에 상처를 입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여성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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