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박민영, 생중계 기자회견서 성접대 질문 쏟아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드라마 '힐러'에서 박민영이 서울시장 후보에게 성접대를 받은 사실을 추궁하는 장면이 화제다.
기자회견장에는 미리 정해진 매체의 기자들만 들어갈 수 있었다. 이에 영신과 정후는 옆 연회장에서 열리는 약혼식 손님으로 위장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영신은 화려한 붉은색 드레스 위에 코트를 입은 채 기자회견장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의찬 의원은 미리 약속된 질문만 받을 예정이었다. 생중계로 내보내지는 기자회견은 모두 짜여진 쇼였던 것이다.
미리 약속됐던 기자는 다른 질문으로 영신의 목소리를 덮으려 했다. 이에 영신은 주의를 끌기 위해 입었던 코트를 벗어던지며 붉은색 드레스로 기자회견장 중앙에 나서 주연희와 그녀를 성상납 제물로 삼은 황제국에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다. 영신의 모습은 전국에 생중계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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