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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파·이충희·문경은, 올스타전서 '세기의 슛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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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전설의 슈터' 신동파(71) 전 대한농구협회 부회장과 '슛도사' 이충희(56) 전 원주 동부 감독, '람보 슈터' 문경은(45) 서울 SK 감독이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세기의 슛 대결'을 벌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의 하프타임에서 세 스타가 한국 최고 슈터 자리를 두고 팬들 앞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6일 전했다. 3점슛 한 개, 자유투 세 개, 골밑슛 한 개 등 다섯 번 슛을 쏴 가장 먼저 성공하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다. 신 전 부회장은 한국 농구 1세대 슈터로 1960~1970년대에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1969년 아시아선수권과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는 정확한 슛으로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전 감독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슈터다. 실업리그에서 6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고, 농구대잔치에서 최초로 4000득점 고지를 밟으며 세 차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정상에 올려놓기도 했다. 연세대 시절부터 차세대 슈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문 감독은 프로농구에서 1997-1998시즌을 시작으로 다섯 차례 3점슛 성공 1위에 올랐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의 금메달에 일조하는 등 정확한 3점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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