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포항제철동초등학교 6학년 홍윤상 군이 제 27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받았다.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전국 초등학교 6학년생 스물한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활약상을 반영, 대상 한 명과 우수상 두 명, 장려상 세 명을 선정했다. 지도상 수상자 한 명도 함께 뽑았다.
우수상은 김민우(서울 신용산초등) 군과 정상빈(대전중앙초등) 군이 받았다. 장려상은 김어진(수원 삼성 U-12ㆍ동수원초등) 군, 주재현(서울 대동초등) 군, 임수연(인천 가림초등) 양에게 돌아갔다. 지도상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대교 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 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를 휩쓴 포항제철동초의 백기태 감독이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 장려상에게는 장학금 50만 원과 상패를 준다. 지도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 부상을 선물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수상자에 대한 장학금과 상금 등을 지원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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