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기계산업 간담회에서 "올해 기계산업 정책 방향으로 기계산업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대내외 기계수요 확대, 제조업과 기계산업의 연계발전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개발 사업은 자동차와 항공, 휴대폰 등에서 사용이 급증할 첨단소재를 가공하는 기계, 공구, 소프트웨어 등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또 "뿌리기업과 대기업 2~3차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을 본격적으로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라는 긍정적 요인과 주요 신흥국의 경제 회복 여부 및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공존한다"며 "경제주체들의 투자심리를 진작하고 제조업과 기계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기계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윤 장관 등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나고 기계산업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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