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본동, 영등포동, 신길1·5동, 대림3동에 맞춤형 복지2팀 추가 설치
현재 18개동 중 5개 동을 대상으로 기존 행정팀· 복지팀 조직에 복지팀을 1개 추가 설치, ▲행정팀 ▲복지1팀 ▲복지2팀으로 구성, 방문복지 기능을 강화, 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복지팀 이원화를 위한 조직 개편, 업무 분장, 사무실 재배치 등 준비를 해와 이달 중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신설된 복지2팀은 팀장 1명을 비롯 방문간호사를 포함, 4명 내외로 구성된다.
복지2팀은 ▲복지대상자 방문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지역복지자원 조사 관리 ▲복지사각지대 및 틈새계층 발굴 등 방문·사례·지원 중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복지업무에 경험이 많은 일정 경력을 갖춘 복지직 공무원을 배치,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 수혜자가 동 주민센터로 찾아오지 않더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성과와 주민 만족도 등 조사 결과에 따라 확대 설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늘어가는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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