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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환경유통센터, '농산물 안전 검사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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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여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중 처음…급식재료 안전성 관련 실효성·공신력 확보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내 358개 초·중·고등학교의 농·축·수산물 급식재료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지난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유통센터)가 지난해 12월23일 국내 최고 권위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유통센터가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전국 40여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중 처음이다. 이번 지정으로 인해 유통센터는 급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실효성과 공신력 확보는 물론, 급식재료 외 유통되는 기타 농산물에 대한 공인 시험 성적서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학교급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신속다성분분석법'에 따라 출하자별·품목별 시료채취 및 정제 과정을 거쳐 정밀기기를 통해 검사한다.

이병호 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이번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으로 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급식재료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농산물은 물론 수산물, 중금속, 미생물 분야도 인증을 받아 모든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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