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6일부터 주민등록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를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전입 후 본인의 도로명주소를 알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달 (주)KT에게 업무위탁을 받은 (주)짚코드와의 협약을 체결, 정보화사업 시행에 따른 보안성 검토를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안내하기 위해 전입자들의 주민등록증 뒤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오고 있다”며 “이와 함께 문자안내서비스가 도로명주소의 활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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