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없는 우주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선명한 싱그러움
경계가 없는 우주
푸른 지구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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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이 새해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촬영한 사진을 통해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했다.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의 색체는 선명하고 짙다. 북극에서 관찰되는 오로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해가 지고 달이 뜨면 '하루'가 저문다. 달이 지고 해가 뜨면 '색다른 하루'가 시작된다.
테리 버츠 우주비행사는 37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보이는 생생한 지구의 모습을 담아 지상의 네티즌들과 공유하고 있다. 테리 버츠의 우주에 대한 생각은 짧은 한 마디에 녹아 있다.
"우주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뿐이다. 지구는 아름다운 행성이라는 것이다. 우주에서는 경계가 없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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