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이틀째 사과쪽지에 진중권 일침 "직원 스토킹까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땅콩리턴' 논란의 당사자인 사무장과 승무원의 집을 찾아가 사과쪽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어 진중권은 "위기관리 능력 제로. 사태를 수습한답시고 더 염장을 질러대니"라며 "사주 가족도 문제지만, 십상시질 하는 대한항공 임원진이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외려 직원 편에 서서 사주 가족의 행패를 만류했어야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15일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사장이 자신에게 견과류를 서비스한 승무원과 비행기에서 내쫓긴 박창진 사무장의 집을 잇달아 방문했지만 이들 모두 집에 없어 준비한 편지만 우편함에 남기고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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