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조현아에 쫓겨난 사무장 병가 제출…"정신치료 요하는 상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으로부터 이륙 직전 항공기에서 퇴선 명령을 받았던 사무장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유로 이달 말까지 병가를 냈다.
사무장이 비행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승무원의 비행정지는 징계위원회 등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회사 측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를 고려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사무장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지난 5일 견과류 서비스 관련 규정을 찾으라는 지시를 즉각 이행하지 못해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지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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