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룡해는 18일쯤 푸틴 대통령을 예방해 김정은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반도 정세 및 현안,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북·러 정상회담 개최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
최룡해는 22일까지 모스크바에 체류하고, 이어 극동 지역인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방문한 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체류 기간이 짧지 않은 만큼 러시아측 인사를 폭 넓게 접촉할 것으로 분석된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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