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 3분기 들어서도 신규사업과 관련해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장기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핵심사업인 모바일게임의 성장성은 유효하다"면서 "지난달 말 출시된 '라인팝 2'의 경우 일본에서 매출순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4분기에도 신작게임을 10개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또 크로스보더 커머스 사업을 위한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모바일웹툰 서비스인 '코미코'에 대한 투자에도 열심이다. 3분기 중 관련 마케팅비 110억원 가량을 집행했다. 이 서비스의 다운로드 건수는 600만을 돌파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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