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벌여 버스 승강장에서 1.3㎞이상 떨어진 18개 마을 대상 확정"
시는 교통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1.3㎞이상 떨어진 18개 마을을 ‘100원 택시’ 대상으로 확정하고 전남도에 공모사업을 신청키로 했다.
승객이 부담하는 택시요금은 100원으로, 실제 요금과의 차액은 시에서 보전해준다. 나주시의 경우 도비 5천만원을 포함해 1억4천8백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100원 택시 시행으로 교통접근성이 취약한 오지의 마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삶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 재정 및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대상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