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유럽 증시가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독일의 8월 무역 지표는 실망감을 안겨줬다. 수출은 예상보다 큰폭으로 감소하고, 수입도 예상 밖의 감소를 기록하면서 유로존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확산시켰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78% 빠진 6431.85로 거래를 마쳤다.
보다폰 그룹이 3.4%, HSBC 홀딩스가 1.4% 하락했다.
JP모건 체이스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BMW가 1.8% 올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4% 하락한 4141.45로 거래를 마쳤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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