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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9곳 새로 지정…약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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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자리 만들기 사업 인력 189명·사업개발비 2억여원 지원…11월 초 예비사회적기업 더 뽑을 계획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9곳이 새로 지정됐다.

충남도는 올해 제3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9곳을 새로 지정하고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관련기업 27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갖고 조직형태 등 4가지 요건을 갖춘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이 가운데 9곳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지정했다.

육성위는 또 충남도내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주기 위해 27개 기업에 189명의 인력을 돕고 기업의 지속성장, 자립바탕 마련을 위해 13개 기업에 2억25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주기로 했다.

충남도는 예비사회적기업 83곳, 사회적기업 53곳 등 136개의 기업을 찾아 관리 중이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착한기업 늘리기와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다음 달 초 예비사회적기업을 더 뽑을 계획이다.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으려면 ▲조직형태(법인, 조합 등) ▲사회적 목적 실현(사회서비스 제공 실적 등) ▲유급근로자고용(1명 이상) 및 영업활동 실적(3개월이상)▲이익재분배(상법상회사 등 영리를 꾀하는 기업) 규정의 정관 명시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고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 등을 어긴 일이 없어야 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기업 찾아내기로 충남도가 여러 분야에서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지정될 수 있게 도민, 단체을 대상으로 컨설팅, 행정지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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