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달시장 1위 엡손 스캐너, 신제품 나라장터 등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엡손 DS-860

엡손 DS-860

AD
원본보기 아이콘

'엡손 워크포스 DS-760·DS-860'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학교서 시험 채점, 공공기관 설문조사 데이터 통계·관리에 활용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엡손이 급지형 고속 스캐너 '엡손 워크포스 DS-760'과 '엡손 워크포스 DS-860'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엡손은 지난해 조달 스캐너 시장 점유율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엡손의 스캐너는 여러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급지형 스캐너를 학생들의 시험 채점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탄소성분을 읽어내는 별도의 OMR 판독기로 채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급지형 스캐너를 통해 채점을 시행하는 학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의평가와 수학능력시험 등 큰 규모의 시험은 스캐너를 통해 채점이 이뤄지고 있다.

스캐너를 활용할 경우 OMR 전용지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고가의 OMR 판독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채점 소프트웨어를 통해 답안지 판독 채점뿐만 아니라 설문조사 통계 등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공공시설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이번에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엡손 워크포스 DS-760·DS-860은 빠른 속도로 스캔이 가능한 급지형 스캐너다. 엡손 워크포스 DS-760은 분당 단면 45매, 양면 90매 엡손 워크포스 DS-860은 분당 단면 65매, 양면 130매 고속 스캔이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최대 80매의 스캔 용지를 올려놓을 수 있는 급지대의 용량을 지원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각각 일 4500매, 6000매까지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또 용지가 이중으로 급지 되지 않도록 방지해주는 '이중급지센서'를 탑재해 다량 급지 시 작업 진행 도중에 종이가 엉키거나 겹쳐져 스캔이 누락되는 상황을 최소화한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엡손 워크포스 DS-760·DS-860은 저렴한 비용으로 OMR 카드 판독기를 대체할 수 있는 스캐너"라며 "교사들은 더 쉽고 빠르게 채점할 수 있고, 기업에서도 비용 부담 없이 신속한 설문조사 데이터 통계, 데이터 보관 관리 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