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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11월 G20 회의 참석 계획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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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15~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예정대로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확고히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준비를 계속 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변동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 발표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사태 책임을 물어 푸틴 대통령의 G20 회의 참석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나왔다.

지난달 중순 호주를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G20 참석 문제에 대해 "그가 앞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달렸다"며 참석 금지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토니 애벗 총리도 지난 7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G20 회의 초청 여부가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현재 G20 회원국들은 푸틴 대통령 G20 회의 초청 문제에 합의와 결정을 못 내린 상태다.
G20 회원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경제의 85%, 세계 무역의 80%에 달하기 때문에 G20 회의는 사실상 세계 경제의 질서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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