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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복지담당 신규공무원 멘토링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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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1년 미만 직원 30명과 선배 공무원 1:1 결연…고질민원응대, 갈등대처 등 상담 · 충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복지담당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제도를 운영한다.

‘복지담당 신규공무원 멘토링제’란 선배 공무원과 신규 직원을 일대 일로 결연해 업무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선배 공무원과 소통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제도다.
멘토들은 고질민원 응대 방법, 갈등대처 방법 등에 대해 상담하고 충고해준다.

‘멘토‘라는 말은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멘토르‘라는 인물에서 유래된 말로 충실하고 현명한 조언자 또는 스승의 의미로 쓰인다.

구로구는 지난달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최근 5년 이내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 30명을 선발했다. 멘토로 지정된 직원은 근무 1년 미만인 신규 직원과 일대일로 맺어 멘토의 역할을 하게 된다.
복지담당공무원 멘토링 행사

복지담당공무원 멘토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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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해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고 앞으로 월 1회 소통의 날을 정해 자율적인 만남을 갖고 친분을 쌓아간다.
구로구는 간부와 열린 소통 방안도 마련했다. 멘티 최종 관리자로 생활복지국장을 지정하고 고충이 있을 시 언제든지 이메일, 카카오톡 등 온라인 대화를 할 수 있게 했다.

다음달 17일 복지 분야 공무원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한마당’ 행사도 추진한다. 다른 직렬보다 민원·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복지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준다. 조직 일체감 훈련과 화합의 시간도 갖는다.

구로구 배세영 복지정책과장은 "질 좋은 행정 서비스의 첫 출발은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시작된다“며 ”신규직원들이 멘토링제를 통해 더욱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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