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2014년 임단협 조인식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사진 오른쪽)과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장(사진 왼쪽)이 합의서 서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GM은 19일 부평 본사에서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 이 잠정합의안에는 GM의 한국에 대한 장기적인 기여를 보여주는 미래발전전망 계획으로 차세대 크루즈의 군산공장 생산 계획이 포함됐다.
이어 7월30~31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3093명이 투표, 찬성률 54.7%로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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