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퇴임을 앞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전의장이 불참하며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옐런 의장은 오는 22일 오전 기조연설을 한 뒤 질의응답을 갖는다. 옐런이 이 과정에서 금리 인상 시기 논란에 대해 교통정리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연설에 나선다. 올해 초 성장 기대감을 높였던 유로존 경제는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우크라이나 사태의 충격으로 불안정성도 증폭되고 있어서 과감한 양적완화와 추가 금리 인하론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드라기 총재가 내놓을 유로 경제에 대한 진단과 해법에도 눈길이 가는 이유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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