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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쌍둥이 돌고래 사체 발견, 터키 해변에 떠내려와 "머리가 두 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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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멕시코 해안에서 발견된 샴쌍둥이 쇠고래(사진:YTN 방송 캡처)

올해 초 멕시코 해안에서 발견된 샴쌍둥이 쇠고래(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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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샴쌍둥이 돌고래 사체 발견, 터키 해변에 떠내려와 "머리가 두 개라니"

올해 초 멕시코 해안에서 샴쌍둥이 쇠고래 사체가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엔 샴쌍둥이 돌고래 사체가 터키 해안에 떠밀려 내려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최근 터키 해변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돌고래 사체가 떠밀려와 전문가들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돌고래 사체는 터키 서부 이즈미르 주 해변 가에서 지역 스포츠 담당교사로 재직 중인 투그룰 매틴이 최초 발견했다. 당시 해변을 걷고 있던 매틴은 기묘한 형태의 돌고래를 우연히 목격했고 약 70㎝크기의 이 샴쌍둥이 돌고래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매틴은 "처음엔 평범한 돌고래 사체인 줄 알았는데 머리가 두 개인 것을 확인한 뒤 두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며 "이와 같은 형태의 돌고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들은 적도, 목격한 적도 없기 때문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터키 안탈리아 아크데니즈 대학 메흐멧 고코글루 교수는 "이런 돌고래 종류는 아주 드물게 존재한다"면서 "인간 샴쌍둥이와 비슷한 사례가 동물 세계에서도 종종 관찰되며 이 돌고래도 같은 맥락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샴쌍둥이는 수정란이 둘로 나뉘는 과정에서 불완전하게 분리돼 쌍둥이의 몸 일부가 붙은 상태로 출생되는 것으로 동물에서도 종종 목격된다. 올해 1월에도 멕시코 해안에서 샴쌍둥이 쇠고래 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

샴쌍둥이 돌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샴쌍둥이 돌고래,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 "샴쌍둥이 돌고래, 왜 죽었지 불쌍하다" "샴쌍둥이 돌고래, 신기하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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