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우성 '신의 한 수' 박스오피스 1위 등극… "트포4 비켜"
영화 '신의 한 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개봉 첫날인 3일 하루 동안 661개 스크린에서 17만826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전야 개봉성적을 포함한 총 관객수는 25만2130명이다.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지난달 2일 '끝까지 간다' 이후 31일 만이다.
특히 '신의 한 수'는 청소년관람불가인데다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랜스포머4'를 꺾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트랜스포머4'는 '신의 한 수'에 비해 330여개나 많은 스크린에서 1200회나 더 많이 상영됐고 관람등급이 12세 이상 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 동원 관객수는 10만 8336명으로 크게 감소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체면을 구겼다.
'신의 한 수'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의 무서운 공세에도 계속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의 한 수의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정우성 신의한수 박스오피스 1위 역시 한국영화 살아있네" "정우성 신의한수 박스오피스 1위 오랜만에 볼만안 영화" "정우성 신의한수 박스오피스 1위 정우성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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