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만찬에는 중국 측에서는 시 주석 내외 외 수행원 40여명이 참석하며, 우리 측에서는 정부 관계자 외 경제계ㆍ학계ㆍ문화계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만찬 메뉴는 전통 한식으로 준비됐다. 삼색전유화, 화계선, 궁중버섯잡채, 장향양갈비구이, 해물면 신선로 등이 제공됐다.
만찬 중에는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의 대표곡 '희망의 들판에 서서'를 CBS 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하며 양국 민요 연주, 무용, 합창 등이 이어진다. 펑 여사는 1982년 CCTV에서 '희망의 들판에 서서'를 불러 국민가수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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