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70만개 창출·파주에 제2 개성공단 추진·경기도민은행 설립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남경필 경기도지사 민선6기(2014∼2018년)동안 총 70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다. 이는 이 기간 GRDP(지역내총생산) 추계에 따른 일자리 56만5000개보다 13만5000개가 많은 것이다. 또 경기도민은행 설립이 추진되고, 파주에는 제2의 개성공단이 조성된다.
도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을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보고했다.
이는 GRDP 성장추계에 따라 예상되는 일자리창출 56만5000개보다 13만5000개 많은 것이다.
도 관계자는 "13만5000개의 추가 일자리 창출은 남 지사가 재임기간동안 정책적 의지를 갖고 창출하는 일자리"라며 "도는 이를 위해 빅파이프로젝트와 따복마을, 수도권규제 합리화 등을 전체 실·국이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도민은행 설립시 주요 예상 쟁점으로 ▲은행설립 시 필요한 1000억원 자본금 조달 ▲자기자본비율(BIS) 유지 방안 ▲수익성과 건전성 확보통한 은행 경쟁력 확보 등을 추려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도는 경기도 파주지역에 제2 개성공단 조성도 추진한다. 도는 경기개발연구원에 7월중 타당성 검토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한다.
도 관계자는 "전경련, 중기협 등과 연계해 사전 입주수요 조사 등을 통해 적정규모의 공단 조성을 추진한 뒤 단계별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일단 파주 접경지역에 300만평 조성시 사업비는 7200억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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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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