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클래식 둘째날 1타 차 선두, 이성호 공동 2위
13일 전남 보성골프장(파72ㆍ7062야드)에서 속개된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순식간에 1타 차 선두(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이성호(27)와 뉴질랜드 교포 안재현(26ㆍ볼빅) 등이 공동 2위(8언더파 136타)다. 첫날 악천후 속에서도 6언더파를 몰아쳤던 '백전노장' 강욱순(48)은 1타를 더 줄여 공동 4위(7언더파 137타)에 포진했다. 선두로 출발한 이기상은 반면 2타를 까먹어 공동 8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가 떨어졌다. 2연승에 도전하는 김우현(23ㆍ바이네르)은 공동 22위(3언더파 141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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