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초단체장 선거, 부산 중구청장 새누리당 김은숙 '96표'차 당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자와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자(사진:뉴스와이 캡처)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자와 안상수 창원시장 당선자(사진:뉴스와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초단체장 선거, 부산 중구청장 새누리당 김은숙 '96표'차 당선

부산·울산·경남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다수를 차지하며 이 지역이 새누리당 텃밭임을 재확인했다.
새누리당은 부산시의 16개 구·군 중 무소속 오규석 후보가 승리한 기장군을 제외한 15개 지역에서 승리를 거뒀다. 4년전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소속이 3군데서 승리한 것에 비하면 새누리당은 더 좋은 성적표를 받은 셈이다.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접전을 펼친 지역도 적지 않았다.

그 중 가장 압권으로 꼽히는 지역은 부산 중구청장 선거였다.
중구청장 선거는 불과 96표차로 당락이 갈렸다.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었던 새누리당 김은숙 후보는 3선고지 등정이 무난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인준 전 구청장과 소수점을 다투는 숨막히는 승부를 펼쳐야 했다.

이로써 김은숙 새누리당 후보는 전국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한 여성 구청장이 됐다.

김 당선인은 "힘든 선거였다"고 평가하고 "구민들이 주신 사랑을 발판 삼아 '더 큰 중구'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3선 구청장으로서 재선 때보다 중구 발전을 위한 책임감이 막중해졌다"며 "보수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와 영주·대청동 생활환경 개선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사상 첫 기초단체장 배출에 기대를 걸었던 사상에서는 문재인의 친구를 내걸고 이변을 꿈꿨던 황호선 후보가 현 청장인 새누리당 송숙희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