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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네이버 NBP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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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고문으로 남아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네이버의 수익부문 사업체인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을 이끌던 최휘영 대표가 물러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NBP 대표직을 그만두고 네이버 고문으로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가 지분 100%를 보유한 NBP는 온라인 광고와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오는 7월1일자로 온라인 광고 부문이 네이버에 흡수될 것으로 전해졌다. NBP에는 인프라서비스만 남는 것이다.
기능이 줄어들면서 일찌감치 최 대표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으나 결국 물러나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NBP의 지난해 매출액은 7112억원, 당기순이익은 142억원이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최 대표는 고문으로 남아 네이버 대표 6년, NBP 대표 4년 등 10년간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며 "최 대표 후임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연합뉴스, YTN 기자 출신으로 야후코리아에서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2002년 네이버로 자리를 옮긴 그는 네이버 뉴스 부문장에 이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NHN(현 네이버) 대표직을 역임했으며, 이후 NBP 대표로 재임해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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