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고문으로 남아
3일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NBP 대표직을 그만두고 네이버 고문으로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가 지분 100%를 보유한 NBP는 온라인 광고와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오는 7월1일자로 온라인 광고 부문이 네이버에 흡수될 것으로 전해졌다. NBP에는 인프라서비스만 남는 것이다.
최 대표는 연합뉴스, YTN 기자 출신으로 야후코리아에서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2002년 네이버로 자리를 옮긴 그는 네이버 뉴스 부문장에 이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NHN(현 네이버) 대표직을 역임했으며, 이후 NBP 대표로 재임해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