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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세계 금연의 날 관련 캠페인 개최...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사와 인사동길에서 금연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는 27· 28일 각각 인사동길과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세계 금연의 날 관련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금연캠페인과 상담을 하고 흡연자 금연 결심을 도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5월31일인 ‘세계 금연의 날’은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27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인사동길에서 진행되는 길거리 금연캠페인은 종로구보건소 직원들과 금연학교인 대신고등학교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며 길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금연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금연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종각역에서 이루어지는 금연캠페인에는 금연상담 부스가 함께 마련된다.
금연홍보물 배부와 더불어 폐 나이 · 일산화탄소 검사도 해주며, 금연 상담사를 통해 자세한 금연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금연상담 후에는 금연 결심자를 종로구 금연클리닉에 연계·등록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 올바른 식생활 및 신체활동 실천 홍보도 이루어진다.

영양사가 직접 짠맛 미각테스트와 개별 영양 · 운동 등 건강상담을 해주며, 영양과 운동 관련 패널과 전시도 진행된다.

종로구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 종로구 소재 직장 · 학교에 다니는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무료 운영해 ‘건강도시 종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종로구 금연클리닉을 이용한 등록자는 모두 1552명 이었으며, 6개월 만에 491명이 금연을 성공해 31.6% 성공률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9월 인사동길을 금연거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삼청공원과 사직공원, 동대문성곽공원 등 32곳 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

종로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금연에 성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끌어가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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