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엔씨소프트, 리니지 매출 급감 부담..목표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DB대우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 에 대해 1분기 어닝 쇼크를 야기했던 리니지 매출 급감한 부분이 연간 이익 추정치에 부담스러운 영향을 주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 감소한 1781억원, 영업이익은 19.8% 줄어든 44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당초 전망치인 626억원을 크게 밑돌았는데 리니지 부분 유료화 아이템 판매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관심을 모았던 중국 로열티는 350억원으로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며 "1분기에 지출된 영업비용이 1336억원인데 전분기보다 2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비용 집행이 안정적으로 통제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그는 "이달 말부터 리니지1 부분유료화 판매 이벤트가 진행되고 내달에는 6년 만에 신규 작업 전사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신규 서버로 열릴 예정에 있는 등 고객 유인 모멘텀이 풍부한 만큼 2분기부터 리니지 매출액이 정상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