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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최고 수준 보조금 혜택으로 “전기차 선도도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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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400만원 지원, 고속전기자동차 40대 민간 보급”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 지원으로 고속전기자동차 40대를 민간인에게 보급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유통업체, 일반 군민 등으로 주차 공간이 확보 되어 있고 자기부담금 납부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기차 구입 희망자는 1일부터 16일까지 영광군 투자유치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계획된 40대 이상 신청한 경우 우선 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에게 우선권을 주고 나머지는 공개추첨으로 선정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르노삼성 SM3, 기아자동차Ray, 한국지엠 스파크, 기아자동차 쏘울, BMW I3 중에서 희망하는 전기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다.
보조금은 국비 1,500만원, 지방비 900만원을 합해 총 2,4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차량 1대당 완속 충전기 구입을 위해 700만 원을 국비로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고속전기차는 제작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한 번 충전으로 최고 140km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148km/h이다.

충전시간은 완속충전기의 경우 5~6시간이 소요 되고 급속충전기의 경우 1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탄소배출 제로라는 환경 친화적인 요인 외에도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 절감 등 혜택이 많은 자동차다“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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