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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안산 단원고 24일부터 수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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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영규 기자]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가 24일 수업을 재개한다. 지난 16일 전남 해역서 수학여행길에 나섰던 이 학교 2학년 학생 325명 중 250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돼 학교수업이 중단된 지 8일만이다.

이날 이 학교 3학년생들은 4교시 단축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일정은 1~3교시 학급담임, 전문의,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협력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4교시에는 학생주도 학급회의가 열린다.
이어 25일에는 1~4교시 교과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5~6교시에는 학급별 집단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8일부터는 이 학교 1학년생들과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2학년생 13명이 등교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상담심리치유센터 ▲교육과정지원단 ▲행정공보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회복지원단(65명)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아울러 지난 22일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강모 교감 후임에 전광수 수원 화홍고 교감을 인사 발령했다. 또 이번 사고로 결원이 생긴 교원도 조만간 충원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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