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월호 침몰, 진도 VTS와 교신한 항해사는 세월호 처음 탄 견습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월호 침몰 지점에 부표가 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침몰 지점에 부표가 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침몰, 진도 VTS와 교신한 항해사는 세월호 처음 탄 견습생

세월호 침몰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교신한 항해사가 견습 신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검경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항해사 A씨는 세월호를 처음 탄 견습생으로 선박이나 항로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부 관계자는 “A씨가 자격을 따기 위해 배우는 견습생의 의미가 아니라 자격은 있지만 배에서 견습의 개념으로 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합수부가 공개한 사고 당시 세월호와 진도 VTS 교신내용에 따르면 A씨는 선장이 직접 판단해 탈출을 명령하라는 지시에도 "탈출하면 구조할 수 있느냐"고만 되물었다.
세월호 침몰 당시 A씨 외에 이 배의 탑승경력이 5개월에 못 미치고 맹골수도 해역을 처음으로 운항한 3등 항해사와 여객선 근무가 처음인 조타수가 사고 당시 호흡을 맞췄다.
항해사는 당시 조타수에게 변침을 지시했고, 이때의 변침은 침몰 사고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처럼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초보들에게 운항을 맡기고 상황이 심각해질 무렵 조타실로 올라온 뒤 선원들에게 탈출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