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3일 결제가 되지 않던 18개 금융사 제휴 삼성 체크카드와 현금서비스 등이 모두 이용 가능해졌고 인터넷 결제와 문자알림서비스는 재개통됐지만 여전히 홈페이지 접속이나 모바일 앱을 이용한 카드 결제 등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주 안에 홈페이지 접속이나 모바일 앱 카드 결제도 모두 복구 될 것"이라며 "1개월 동안 문자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인터넷 시스템, 모바일 등 과거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았고 양도 적었던 데이터에 대해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낮았다"며 "2015년 2월 완료 예정인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사고로 분실신고 접수 후 전반 미반영에 따른 부정매출, 체크카드 결제시 승인결제거절에도 돈이 인출된 경우 등 피해를 본 고객에게 모두 배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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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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