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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 문자메시지 허위로 밝혀져 '초등학생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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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생존자 문자메시지가 허위로 밝혀졌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진도 여객선 침몰 생존자 문자메시지가 허위로 밝혀졌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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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생존자, 문자 메시지 허위로 밝혀져 '초등학생 장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가 보낸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구조 문자 메시지가 허위로 드러났다.
17일 오전 해경은 "전화가 안 터진다. 지금 여기 배 안인데 사람 있다. 나 아직 안 죽었으니까 안에 사람 있다고 좀 말해 달라"는 내용의 실종된 단원고 학생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의 문자 발신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지역 부근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문자는 허위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진위 조사결과 게시자가 김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A(11)군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 역시 최초 유포자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수사한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민이 애통해 하는 사고인 만큼 만일 메시지가 허위로 판명된다면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총 탑승인원 475명 중 사망자는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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