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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심장·암·치매 극복 프로젝트'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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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우리나라 대표 건강강좌로 자리매김한 삼성서울병원 건강교실이 200회를 맞아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교실 200회 특집 '3대 질환 극복 프로젝트 : 심장과 혈관질환, 폐암, 치매'를 주제로 국가 대표급 명의가 진행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이 국민보건향상을 목적으로 1996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운동’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매달 1회씩 18년간 무료 건강강좌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건강교실은 국내 건강강좌 중 가장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회당 700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최대 230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 건강강좌다.

200회 동안 14만여 명의 일반인이 참석했으며 의료진 440여 명이 강단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200회 특집 건강교실은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심장 및 혈관질환의 최신치료, 표적항암치료로 폐암정복 앞당긴다, 뇌미인과 예쁜치매(치매의 최신치료 및 예방) 등을 중심으로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최신치료법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심근경색 및 관상동맥질환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순환기내과 권현철 교수가 연자로 나서 최근 출범한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심장질환과 혈관치료의 최신치료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두 번째 강연은 최근 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소개되고 있는 폐암의 표적항암치료에 대해 암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바통을 받아 진행한다.

표적항암치료는 같은 폐암이라도 유전자 형에 따라 치료약물을 달리해 항암치료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최근 신약이 속속 개발되며 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명주 교수는 폐암, 두경부암의 항암치료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진이다.

마지막 강연은 치매의 최신치료법과 예방을 중심으로 뇌신경센터 나덕렬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나덕렬 교수는 앞쪽형 인간, 뇌미인 등 치매 관련 서적을 발간해 일반인들에게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 치매 전문가이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건강교실은 국민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 건강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며 100세 건강시대를 여는 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 최신 치료법 등 국민건강향상을 통해 환자 행복을 실천해 사랑받는 건강교실과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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