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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납치 피해 여성, 필리핀에 억류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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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말레이시아 동부지역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된 중국 여성 등 2명이 필리핀 남부로 끌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필리핀 언론들은 4일 에드윈 라시에르다 대통령궁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과격 테러단체 아부사야프 조직원들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피랍 여성 2명을 남부 타위타위 주(州)로 끌고 갔다고 전했다.
라시에르다 대변인은 괴한들이 피랍 여성들을 고속정에 태우고 타위타위 주의 시무눌 부근해역을 지나는 모습이 목격돼 주변지역에서 수색작전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괴한은 지난 2일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말레이시아 동부 사바 주의 셈포르나 지역 리조트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과 필리핀인 여직원을 총기로 위협해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납치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아부사야프는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과격단체다.

아부사야프는 현재 유럽인 2명을 포함해 10여명을 납치해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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