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플로서 총재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중앙은행이 파리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현재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플로서 총재는 돈을 풀어 경기를 촉진하는 것에 반대하는 '매파'로 분류된다.
플로서 총재는 "미국 경제가 계속해서 개선된다면 역사의 가르침과 반대방향으로 통화 확장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18~19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가 100억 달러 더 축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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