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겨울왕국' 관련 캐릭터 완구 매출 3배 신장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완구 매출을 살펴본 결과,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완구인 '신데렐라' 매출이 97.9% 증가했다. 이어 '백설공주'와 '미키·미니 마우스' 역시 각각 78.3%, 135.7% 매출이 증가, 높은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에 맞춰 대형마트 단독으로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엘사', '안나' 캐릭터 인형과 드레스 상품을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당시에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지난달 영화 개봉 이후 한달새 매출이 179.4%까지 신장했다.
이 같은 인기에 따라 롯데마트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다양한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겨울왕국 종합장과 스케치북 등 단독기획 문구류를 비롯해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과 코믹북도 마련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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