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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3차 폐기분 국외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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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시리아 화학무기 3차 폐기분이 10일(현지시간) 공해상으로 옮겨졌다고 AF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폐기 작업을 주관하는 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는 반출 분량과 물질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폐기분이 4개국 선박의 호위를 받아 노르웨이 화물선에 의해 실려나갔다고 설명했다. 일부 화학물질은 시리아 국내에서 해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은 지난해 9월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을 채택해 가장 치명적인 화학무기는 지난해12월 31일까지, 나머지 화학무기는 올해 2월5일까지, 그외 분량은 올해 6월30일까지 각각 국외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1차 폐기분은 지난달 7일, 2차 폐기분은 같은 달 27일 각각 공해로 옮겨졌다.

그러나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를 위한 이송 작업이 지연되는데다 물량도 극히 적어 올해 6월 말로 예정된 시리아 화학무기 전량 폐기 시한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커지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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