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총리 비서실과 국무총리실의 1급 고위직 공무원 10명 전원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박근혜정부 2년차를 맞아 정홍원 총리에게 국정 운영상 운신의 폭을 넓혀주자는 차원에서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이라며 "몇 명은 교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직 이들의 사직서의 처리 여부에 관해서는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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