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데이트 비용이 없어 퍽치기를 한 일당이 붙잡혔다.
31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박모(17)군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여자친구 박모(14)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군은 경찰 조사에서 "데이트 비용이 없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답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수법으로 볼 때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데이트 비용이 없어 퍽치기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이트 비용이 없어 퍽치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 "데이트 비용이 없어 퍽치기, 여자애는 심지어 14살이다", "데이트 비용이 없어 퍽치기, 이래서 공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