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초 1년 이건택, 학다리중앙초 3년 이창민 학년별 대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드림스타트 아이들이 한국언어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스피치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광주CMB방송국에서 열린 이 대회는 올바른 언어습관과 자신감 향상을 주제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함평군은 모두 4명이 참여했다.
이건택(함평초 1년), 이창민(학다리중앙초 3년) 학생이 학년별 대상을 차지하고, 김재민(기산초 6년), 김상진(기산초 3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아이들은 다문화·한부모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학습에 최선을 다해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이건택 군은 “이번 수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스피치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그간 함평군드림스타트센터에서 자신감 향상과 스피치 훈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받아왔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