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하엘 슈마허가 혼수상태에 빠졌다.
30일 독일 DPA통신은 "'포뮬러 원(F1)'의 황제 슈마허가 프랑스에서 스키를 타다가 머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현재 상태가 위험하다"고 프랑스 현지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슈마허를 치료 중인 프랑스 그르노블의 병원 관계자는 "진단결과 슈마허는 두개골에 외상을 입었고 현재 상태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슈마허는 F1에서 7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스타 드라이버로 지난해까지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은퇴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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