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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부부싸움 고백, "영어로 해서 웬만하면 안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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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부부싸움 고백, "영어로 해서 웬만하면 안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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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임성민이 미국인 남편과 부부싸움을 영어로 한다고 고백했다.

29일 오전 방송한 SBS '도전천곡'에 출연한 임성민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최종 우승을 거뒀다.
MC 이휘재는 임성민에게 "남편이 유명한 영화감독 아니냐"고 물었고, 임성민은 "그렇다"고 답했다. 임성민은 남편 마이클 엉거와 국제 결혼을 했다.

이날 임성민은 "집에서 영어만 사용한다"며 "일상적인 대화는 물론 부부싸움도 영어로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안 싸우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복하게 사시길" "임성민 부부싸움 영어로 하려면 힘들겠다" "임성민 부부도 부부싸움을 하는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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