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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에 하나뿐인 봉수대 점등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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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에 하나뿐인 봉수대 점등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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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미를 가미한 현대식 디지털 메탈아트 봉수대 차별화”
“ 광양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주·야간경관 자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시장 이성웅)가 24일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구봉산(473m) 정상에서 디지털 메탈아트 봉수대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점등식은 구봉산 전망대와 봉수대 준공을 자축하고 광양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봉산 전망대와 봉수대는 구봉산 권역을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총사업비 116억원(국비 49, 시비 67)을 투입해 지난 2007년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진입도로, 주차장, 화장실 등의 관광 편익시설과 함께 2013년 12월 준공됐다.

전망대에는 광양만권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망원경을 설치하고, 봉수대는 역사성을 고려해 광양(光陽)이란 지명을 최초로 칭하게 된 고려 태조 23년(940)을 의미해 봉수대 높이를 940㎝로 건립했다.
특히, 봉수대(烽燧臺)는 세계 유일한 철(鐵)아트 디지털(Digital)로 광양을 상징하는 빛(光)과 철(鐵), 꽃[梅花]으로 매화꽃이 개화하는 꽃의 생명력을 봉화(烽火)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꽃잎은 12지간과 12개 읍면동을 표현, 빛의 도시·철의 도시라는 광양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수강과 LED 조명을 이용하여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아울러, 내부에는 광양의 비경사진 10점을 전시하고, 명상과 기(氣)를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21회 입항하는 중국 크루즈 관광객과 남도해양관광열차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숲속 데크 설치와 디지털 메탈아트 봉수대 조명을 보완해 광양만 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지로 명소화 되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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